카카오톡 예약전송 기능이 생겼습니다 카톡예약 하루10개

드디어 카카오톡에 예약 전송 기능이 생겼습니다. 폴더폰을 쓰던 때부터 문자 예약 기능을 사용했었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늦은 업데이트라고 생각되네요. 친구나 가족의 생일이나 업무상 일정을 위해 카톡 예약을 걸어두면 참 편하겠죠?

 

 

이번에 기능이 생기기 전까지는 다른 어플을 따로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해야만 카카오톡 예약 메시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만 저번 달의 업데이트로 인해 이제는 카카오톡 어플 내에서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사진1

 

카카오톡 대화창에 접속을 하시면 오른쪽 끝에 # 모양의 아이콘 있는 거 다들 아시죠? 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시면

 

 

예약사진2

이렇게 몇 가지 기능들이 뜨는데요. 할 일 등록, 일정 등록, 메시지 예약이라는 3가지의 메뉴가 있는데 예약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새로운 팝업창이 등장합니다.

 

 

예약사진3

 

이렇게 팝업창이 뜨고 입력하는 칸이 뜹니다. 입력란에 자신이 말하고 싶은 말을 쓰신 다음 일시에 원하는 날을 클릭해주시고요. 발송 대상도 클릭하여 누구한테 보낼지 정해주시면 됩니다. 미리 알림은 예약 메시지를 보내기 15분 전에 정말 보낼 건지 한번 더 확인하는 기능이니 알림을 받으실꺼라면 클릭하여 받음으로, 받지 않으실꺼라면 받지 않음으로 설정해주신 후 등록하기를 누르시면 완료가 됩니다.

 

이 방법 외에도 카카오톡에서 나와의 채팅을 들어가신 후 오른쪽 상단에 줄 3개가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브리핑 보드라는 창이 뜨는데요.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예약 메시지를 설정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혹시나 수정하거나 삭제가 필요하시다면 예약 목록 보기를 누르신 후 수정 및 삭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예약 메시지로 보낸 카톡은 메시지 앞에 죠르디(카카오톡 캐릭터)가 이모티콘처럼 조그맣게 붙어있어서 예약해서 보낸 건지 방금 내가 보낸 건지 구분까지 가능하답니다. 오늘은 카카오톡 예약 메시지 기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루 10개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중요한 일이 있으신 날에는 미리미리 설정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